2012년의 마지막 날 호빗을 봤다. 왓슨박사가 주인공 빌보 베긴스로 나와서 반가웠다능! 표정이 귀욤귀욤*.*

모험 떠나기 전 앞 부분은 지루해서 잠깐 졸았고, 뒤늦게 팀에 합류하는 부분부터는 열심히 봤다.


 그런데 정작 기억나는 건 갈색의 마법사 라다가스트와 그의 토끼썰매군단..로스고벨의 토끼들..간달프가 부러워본 적은 없는데 라다가스트는 너무 부러워!! 나도 토끼 썰매!! 오크, 요정, 골룸도 생각나네. 엄청난 미모의 엘프들이 나와서 눈 호강을 했으나 레골라스만큼 매력적이진 않았음. 아! 그리고 용 목소리가 컴버배치 목소리라는 사실을 들었다...!! 왓슨과 컴버배치의 인연이란..ㅎㅎ 왓슨 본명 마틴프리먼이구나. 얼굴이랑 이름이 안어울려.

 

그나저나 이 영화 반지의 제왕처럼 3편 시리즈로 나온다던데 언제 완결나려나..?

프로도가 태어나려면 빌보는 어떻게든 살아남겠지? 결말이 너무 뻔한데? 

그래도 2,3편 나오면 나는 아무말 없이 영화관으로 달려가겠지..

Posted by 산드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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